김포시도시개발공사와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의 통합조직인 김포도시공사(GUC)가 4일 현판식을 갖고 새롭게 시작했다.
도개공과 공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선진화 계획 및 김포시 공사·공단 통합 방침 결정에 따라 통합됐다. 지난해 9월 통합추진 T/F팀 구성을 시작으로 김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전부 개정했으며 12월 공사·공단 합병계약서를 체결하고 채권자 보호절차 이행을 거쳐 합병에 이르게 됐다.
초대 통합공사 사장에는 이강인 전 ITM코퍼레이션 사장(58세)이 임명됐으며 통합조직은 1처·2본부·9팀 체계로 운영된다.
이날 현판식에서 이 사장은 “고객의 만족을 중시하고 공익성과 경제성의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”고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.
신임 이강인 사장은 남양주시 와부읍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와 한양대공학대학원 도시 및 부동산 개발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한양대도시대학원에서 도시개발경영 과정을 수료했다. 1989년부터 2010년 3월까지 SH공사(서울시도시개발공사) 사업3본부 본부장을 지내고 이후 ITM 코퍼레이션 사장을 역임했다.
이 사장은 서울시 근무 당시 86년 아시안 게임과 88서울올림픽 행사를 위해 건설한 잠실종합운동장과 아시아 선수촌아파트 및 올림픽 선수촌아파트 공사를 담당했으며, SH공사 재직 당시 서울시 택지개발과 공급, 주택의 건설·개량·공급 및 관리 등의 각종 정책을 마련했으며 ▲1만 5천여세대의 은평뉴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의 설계업무 총괄 ▲1만세대의 신내지구, 상암택지개발지구, 강일지구 택지개발 및 주택건설사업 총괄 ▲구산지구, 월곡지구, 삼선지구 재개발아파트 건설과 왕십리 주상복합 건설 등을 추진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