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5개구역 용적률 311%, 순부담률 평균 17% 예상

김포1동과 사우동, 풍무동 일원 20만8천453㎡ 규모에 이르는 김포지구 재정비촉진지구의 용적률이 기존보다 평균 13%가 상향 조정 돼 이르면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.
시는 지난달 27일 개정된 '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용적률 심의기준' 을 반영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김포지구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공청회를 지난 13일 열고 이달 경기도에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을 신청하고 올해 말까지 결정 고시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.
이에 따라 내년부터 지구별 조합결성이 가능해 7년을 끌어 온 김포지구 뉴타운 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.
시가 이날 밝힌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르면 사업은 주택재개발사업(10구역), 도시환경정비사업(2구역), 도시개발사업(2구역), 도시계획시설(1구역) 등 총 15개 구역으로 나눠 4가지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.
용적률은 제일교회에서 김포시장을 거쳐 향교 인근까지 이르는 북변5구역 561.3% 이하, 북변공연주차장 용지인 북변7구역 450.0% 이하, 구 경찰서인 북변6구역 400.0% 이하로 높은 용적률이 적용된 반면, 사우4구역은 200.0%로 가장 낮게 적용됐다.
도로와 공원 등의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주민들이 부담하는 순부담률은 공설운동장 뒤편(한신, 경신, 원미아파트)인 사우4구역이 39.9%, 북변7구역 30%, 북변6구역 20.2% 순으로 높았고, 북변1구역은 10%로 가장 낮았다.
토지이용계획은 주거용지 41.1%(825,121㎡), 상업·업무용지 5.9%(119,485㎡), 지원시설용지 2.5%(50,678㎡), 기반시설용지 44.3%(890,741㎡), 종교시설·향교 등 기타용지가 6.1%(122,337㎡)로 조정된다.
시 관계자는 "지구별로 주민들 이해관계에 따라 마찰은 있지만 사업이 유보되거나 철회된 마송, 양곡지구와 같이 집단 반발이 없어 큰 장애 없이 시행단계를 밟을 수 있을 것"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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